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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토닥토닥

“모두가 여행을 떠나는 방학, 자꾸 부모님께 화가 나요.”

김은혜(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

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김예진(가명)이에요. 방학 때면 많은 친구들이 여행을 다녀오고, 인스타에는 멋진 사진들이 올라와요. 그럴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부모님은 늘 바쁘시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셔서 함께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요. 친구들과 달리 특별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제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