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웅 17/10/27 [04:54]
• 0
• 

위의 내용을 이메일로도 작품을 제출했습니다. 확인하시고 답장 부탁드립니다.^^

• 송영웅 17/10/27 [04:53]
• 0
• 

잊을 수 없는 기억 < 국제개발협력인, 그들의 열정에 오늘도 나는 행복합니다. > 21세기 지구촌 사회에 속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위 말하는 가난한 삶, 빈곤한 삶, 보잘 것 없는 삶, 부유한 삶,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 내게 찾아왔다. 보통 우리가 가난함이 무엇인지, 부유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이론적으로는 알 수 있으나 직접 개발도상국과 같은 현장에서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직접적으로 마음에 또한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2년 전 겨울방학 때,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으로 첫 해외여행을 갔을 때, 현지에서 만난 여러 봉사단체 사람들이 타인을 배려하며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모습들을 보고 인간으로서의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즉, 현지에서 만난 봉사단체 사람들처럼 타인을 배려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다른 이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사람이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참사람’이었고, 그들처럼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난하고 빈곤한 삶으로 어려워하는 이들을 도와주면서 타인을 배려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다른 이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사람들이 사는 삶이야말로 인간으로서의 가치있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 나는 여행을 하는동안 가난한 삶과 부유한 삶 사이의 빈부격차가 드러나는 삶의 현장의 모습들을 보면서 부의 유무에 따른 인간의 삶의 차이는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빈부격차로 인해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있는 이들을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었고, 한편으로는 망설임없이 어려운 이들의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 자기자신을 헌신하며, 그들을 도와주려는 봉사자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매우 존경스러웠다. 그러나 요즘 사회에서 이렇게 자기자신을 헌신하며, 남을 배려하며 사는 사람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몇몇 사람들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급속히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과거에 비해 국민들의 삶의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서 어려웠던 과거의 기억들을 극복하고자 요즘 우리사회에서는 타인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시하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생겨나게 되었다. 물론, 개인주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의 경제적인 여건이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먹고사는것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어느정도 충족 되었다면, 좀 더 시야를 넓혀 타인을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 본다. 또, 내가 여행을 하는 동안 방문한 곳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내가 방문했었던 그 곳 사람들의 삶은 돈이 많은 사람들의 삶과 돈이 없는 사람들의 삶으로 분리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빈부격차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엄청 심각하게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에서는 차들이 많이 지나가서 매연이 가득한 도로 가장자리에 창문도 없는 낡은 집에서 많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는 반면에, 번화가가 많이 형성된 주요 도시에서는 아파트에 살면서 뮤지컬 공연 관람, 영화 관람, 콘서트 관람, 외식 문화 등 기본적인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렇게 부의 유무에 따라서 사람들의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되면서 이것이야말로 21세기의 지구촌 사회의 참혹한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동안에도 슬프고,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 중에서도 집안 형편이 가난해서 학교에 갈 수 없는 많은 아이들이 교육도 제대로 못 받으면서 부모님을 대신해서 길거리에 나가 물건을 팔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나도 그들과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한국의 대표 원조기관인‘코이카(KOICA)’에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었는데, 더욱 놀랐던 점은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해서 아르바이트와 같은 일을 하면서 학교는 못갈지라도 한국어라도 배우기위해서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비록 그들은 돈이 없어서 학교를 못갈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문화교육을 받으면서 만족해하며 얼굴에 미소를 띄고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나는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의 집안형편이 좋지 못해서 좋은 환경속에서 살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그들이 한국어 수업을 들으면서 만족해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려 소박하게 살아가면서 사소한 것에도 행복해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는 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통해서 봉사자들은 더욱 보람을 느꼈을 것이고, 나 또한‘타인을 배려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의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빈부격차로 인해서 열악한 환경에 살아야했던 순수한 그들에게 누가 가난이라는 고통을 안겨주었는지 참으로 하늘이 원망스럽기도 했다. 또, 나는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던 배려심 깊은 봉사자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었고, 여행을 하는 동안 내가 만났던‘참사람’들 덕분에 앞으로 내가 살아갈 삶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었다.

• 한기석 17/10/23 [20:13]
• 0
• 

내가 만난 참사람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겪는 어려운 시절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 어려울 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참 좋겠지요. 어느 유명대학 연구팀이 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술, 담배, 야근보다도 사람의 생명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친구라고 하더군요. 술, 담배, 야근을 하더라도 진실된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건강해지는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조사결과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군 생활시절 참 힘든 삶을 살았던 것 같네요. 고참들의 얼차려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 지경이었지요. 더군다나 단기사병과 현역들간의 알력싸움에 갓들어간 저(단기사병)은 정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곤역을 많이 겪었지요. 단기사병 고참인 그 분은 서울의 모대학을 다니시다가 휴학을 하고 군에 입대를 하였는데, 참 온화한 얼굴표정과 말씀도 별로 없으셨지만 졸병들에게 친절히 대해주셨지요. 현역들이 특히 갓들어온 단기사병들을 괴롭히기라도 하면 요령껏 막아주시고 다독여주시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나날들이 지나던 중 하루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살 떨리는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현역군인들과 단기사병들간의 다툼으로 난리가 났지요. 고참이신 그분은 졸병들에게 너희들은 여기서 조금도 움직이지 말라시고 현역군인들과 다툼을 벌이셨지요. 이 사건으로 소대장에게 보고되어 고참 단기사병 몇 명이 완전군장에 뺑뺑이를 도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나름 힘든 시기였지요. 세월이 벌써 많이 흘렀지만 그 때 그 고참을 생각하면 아직도 참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을 하면서 본인이 한일에 대하여 자랑을 하거나 내세우지 아니하며 더불어 사는 방식을 추구하던 그 고참이 그립군요. 어느곳에서 뭇슨 일을 하면서 사실런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싶은 맘이 가득합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한지 20여년이 넘어섰지만 그 고참님의 생활이 저에게 참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고 롤 모델이 되어 조금이나마 저도 그분과 같은 생활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언젠가는 꼬옥 그 분을 뵙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차라도 한잔 마셔보고 싶네요.

• 박혜민 17/10/16 [15:55]
• 0
• 

참여작이 잘 접수 되었는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임혜진 17/10/12 [15:10]
• 0
• 

내가 만난 참사람. 그 참사람으로 인하여 저의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참사람 덕분에 나도 누군가의 참사람이 되어가겠다는 계기가 된 소중한 이야기를 특별하진 않지만, 진중하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해나가려 합니다. 3년 전 보육교사로 처음 일을 한 후, 아이들을 돌보며 평가인증을 준비하면서 지치고 힘든 날의 연속 이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처음 아이들을 돌보게 되면서 첫 번째 준비하는 평가인증이다 보니,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혹여나 혼자의 실수로 인하여 원 전체의 피해가 갈까 싶어 혼자 고민하고 마음고생 하던 찰나에 친한 선배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고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보육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 선배 언니에게 이런저런 하소연을 하다보니 어느새 눈물을 흘리게 되고 한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탄을 하며 흘러가는 긴 시간 속에서 함께 울어주는 언니의 목소리에 혼자가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에 불안한 마음은 어느새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 한켠이 따뜻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상황과 시간은 지나고 난 후에 잔잔한 파도가 되어 성숙한 내 자신을 만들어 주는 밑거름이 될 거라는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통화는 끝나게 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 익숙해져 만가는 일들을 지나고 퇴근 후 집에 오자 작은 택배가 와있었습니다. 예쁘게 포장된 책 선물과 긴 편지가 퇴근 후 지친 나를 반겼습니다. 구구절절 진솔하게 담긴 편지 속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문구는 아직도 잊혀 지지 않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 고단한 상황과 힘든 마음이 끝이 보이지 않겠지만, 잠깐의 시간에 이책을 읽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니 자신을 다독여 주고 지금도 충분히 잘해내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위로해 주길 바래’ 라는 문구, 힘든 상황에 지쳐 누구의 탓을 하게 되고 원망 아닌 원망을 해왔던 나에게 가장 중요한건 내 자신을 위로하는 것이라는 것을 언니의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에 알게 되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평가가 끝난 후, 모두들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이제야 편하게 웃으며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퇴근을 하는 길에 언니의 대한 고마운 마음을 보답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어, 작은 선물과 고맙다는 문구의 카드를 쓴 후, 택배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몇일 뒤, 퇴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또 한번 언니의 택배를 받게 되었으며 이번에도 예쁘게 포장된 책과 편지가 있었습니다. 가슴을 울리고 따듯하게 했던 편지의 문구에는 ‘부족한 마음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해주니 내가 더 고맙고, 나에게 고마운 마음 꼭 보답한다는 그 마음 그대로 너와 같이 힘든 시기에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이 길 뒤에는 더욱 멋진 내 모습이 있다고 알려주면 된단다’ 라는 세상 가장 따뜻하고 빛나는 말이였습니다. 본인이 힘들었기 때문에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했기에 온 정성 다해 위로해 주고, 힘든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선한 마음이 이어지길 바라는 언니의 그 마음이, 반복되는 일상과 가는 길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 나의 삶에 주의를 둘러보게 하였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 먼저 건내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갔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가 힘들 때 큰 위로를 해주고 고마워 해준다면.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그 마음 변치 말고 힘들어 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함께 위로해 주라고 안아주는 날이 더 많이 지겠지요. 선한 마음의 행복한 릴레이가 계속 되고 상처보다는 따뜻한 마음 사랑 오고가는 세상이 되리라 굳게 믿으며 참사람이 준 위로와 지혜의 가르침을 잊지 않을 겁니다.

• 임제연 17/09/15 [00:24]
• 0
• 

이거 참여상은 뭐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