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소식지「참사람 36.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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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인터뷰

참다운 가치를 실천하는 참사람을 발굴, 소개합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내 손 안의' 선생님

한도윤/김선왕 교사(아꿈선)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아꿈선)’은 다양한 교육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교사학습 공동체이다.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2016년 설립된 ‘아꿈선’은 과학실험 및 전 교과 콘텐츠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대상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국제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미디어, 가상현실 기반 콘

마을을 학교로 만드는 사람들, 영도희망21 이송미 대표를 만나다

이송미(영도희망21 대표)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영도희망21'은 2011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민간단체로서,마을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3년에는 마을기업 동삼희망(주)을 만들어 주민 모임의 근거이자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거점이 되었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부산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도 활동해왔습니다. 시니어 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평생교육모델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

학교, 모험할 준비가 되었는가? 아이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북돋는 최경철 교사

최경철(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사)

      최근 OECD는 ‘OECD 교육 2030: 미래교육과 역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에 성인이 될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를 재정립하는 것으로, 과거 역량개념을 정의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교육에서의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계신 최경철 선생님을 만나 생생한 학교현장 이야기를 들었습니

위기 청소년들의 삶에 등불이 되어준 참사람, 임석환 신부

임석환 신부

    2020년 교보교육대상 참사람육성 부문 수상자인 임석환 교장신부를 만났습니다. 그는 학교 밖 청소년을 향한 사랑으로 오랜 세월 그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새로운 대안교육 시스템을 만들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며 참사람 육성에 기여하신 임석환 신부에게, 참사람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물었습니다.     Q.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1986년에 사회적으

이길숙 단장, 그녀를 통해 바라본 은퇴 후의 삶

이길숙(With PLUTE Ensemble 단장)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인생이모작’ 류의 말들이 고령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때맞춰 퇴직 후 삶을 건강하게 살기 위한 개인활동과 제도적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퇴직 교원을 위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발족했다. 비슷한 시기 창단된 연주단 ‘위드플루트앙상블(With PLUTE Ensemble)’은 센터의 대표 봉사팀으로 성장했다.   교장을 끝으로

스마트교육의 핵심은 소통과 연결입니다

김미영(귀둔초등학교 교사)

스마트교육은 Self-directed, Motivated, Adaptive, Resource enriched, Technology embedded의 약자로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풍부한 자료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ICT 기술 및 SW를 소프트웨어를 통한 창의성·문제해결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미영 교사가 근무하는 강원도 귀둔초등학교는 인제읍에서 차로 40여 분을 가야 나오는 산촌, 벽지학교

마음을 열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것이 참교육

박미경(연북중학교 특수학급 교사)

“공부 열심히 하고 올게요.”
덩치가 큰 남학생이 선생님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드르륵 교실 문을 열었다. 비장애 학생들과 통합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교실로 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뜻밖의 말을 던진다.
“공부, ‘열심히’ 하지 말고 ‘보통’으로 하고 오세요.”
순간 남학생은 교실 문을 잡은 채 그대로 굳어버리고 만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골똘히 생각하던 남학생이

누구나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과학의 가치

김추령(누원고등학교 과학교사)

▲ '가꿈'에서 출간한  '과학, 일시정지', '정답을 넘어서는 토론학교, 과학'    ©교보교육재단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의 모임인 ‘가치를 꿈꾸는 과학교사 모임(이하 가꿈)’은 과학 뒤에 감춰진 가치를 찾아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임이다. 실험실 속 과학자들만의 과학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꼭꼭 숨겨진 아이들 마음 찾아 나선 산골 선생님

권일한(삼척 미로초등학교 교사)

 
2018년 교보교육대상 참사람육성 부문 수상자이신 권일한 삼척미로초등학교 선생님은 25년 간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학급문집을 발행하여 학생들의 지적·정서적·인성적 성장을 도왔습니다. 부모와 마을 그리고 자연을 연계한 전인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참사람으로 자라도록 기여했습니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고 계신 권일한 선생

꿈과 감성을 일깨우는 행복교육을 만들어 갑니다.

여태전(남해 상주중학교 교장)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은 국내 최초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태봉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하였고, ‘사랑방 교장실’, ‘학생·교사·학부모 3주체 회의’ 등 새로운 학교운영을 통해 학생을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주도해왔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교보교육대상 ‘참사람육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1988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참사람 육성에 힘써 온 여태전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철학과 삶

우리 모두 참사람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믿습니다.

조두리(참사람 공모전 수상작 주인공)

공동체의 삶에 아름다움을 불러일으키는 조두리 선생님  
  집에 있는 책을 모아 동네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열었던 독서 지도 선생님. 어느새 한적한 곳으로 삶의 터를 옮기시곤, 동네 어귀마다 꽃을 심으며 온 동네를 내 집처럼 아름답게 가꾸던 사람. 그녀가 걸

모두가 에너지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생각합니다.

윤태환(루트에너지 대표)

재생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윤태환 대표         국내의 전체 에너지 공급량 중 신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기준으로 불과 5.4%, 그 중에서도 80%이상은 폐기물 소각 등 바이오 연료를 태워서 얻는 것입니다. 국제 기준에 부

동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고정욱(작가/새날도서관 관장)

동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작가, 고정욱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석우는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다리가 불편한 같은 반 영택이의 등학교길 가방을 들어주게 됩니다. 미안해하는 영택이와 얼떨결에 부담을 떠안게 된 석우의 어색한 첫 만남. 이후 석우는 다양한 갈등을 겪습니

회복적 정의에 대하여

박인숙(변호사)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참사람, 박인숙 변호사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누군가는 이 질문에 ‘공정함’을, 누군가는 ‘권선징악’을, 또 다른 누군가는 ‘평등’을 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정의를 정립하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분쟁이

폐지 줍는 노인을 마주한 뒤 소셜벤처를 설립하기까지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으로 고민하는 사람, 러블리 페이퍼 기우진 대표  

  주택가의 골목부터 아파트 단지, 혹은 시내 한 복판의 도로가.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모습은 도시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 광경 중 하나입니다. 한 매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의 65세 고령

오지를 넘나드는 파일럿,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결단

오현호 (부시 파일럿)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리더, 오현호 파일럿     “안녕하세요!”   재단 사무국으로 말쑥한 차림새의 남성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단단한 체격과 까맣게 그을린 얼굴은 아웃도어 활동이 생활화된 사람이라는 인상입니다. 삼십대 중반의 이 오피니언 리더에게는 밀도 높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꿉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생태학자)

  다양성을 생각하는 참지성인, 최재천 교수           작년 ‘우리 들꽃 포토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사진에는 장려상을 수상하러 단상에 올라온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시상자가 무릎을 꿇고 상장을 전달하는 장면이 담겨있었

예비 창업가와 기업인을 연결하는 일에 푹 빠진 인간플랫폼

배명숙 (머니쉐프 대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간 플랫폼, 머니쉐프 배명숙 대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오늘 날 우리는 전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저에게는 우주입니다

신규진 (경성고등학교 상담교사)

    훈계 대신 경청하는 선생님, 경성고등학교 신규진 교사       점심시간이 조금 지날 무렵, 재단 사무국으로 약간은 낯선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참사람 인터뷰 두 번째 주자인 신규진 교사가 그 주인공이었다. 첫 대면인데도 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처럼 친근감이 드는 것은 왜일까? 신 교사는

한국 전통문화, 청년과 함께 세계를 누비다

문현우 (아리랑유랑단 단장)

세계를 유랑하는 사나이, 아리랑유랑단 문현우 단장    
      추운 겨울 날씨와 따듯한 햇살이 공존하던 2월의 어느 날, ‘참사람을 찾습니다’의 첫 번째 인터뷰 주자인 문현우 단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 남영역에 위치한 아리랑스쿨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리랑 가사가 쓰여진 계단을 올라